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단일 백화점 매출 1위를자랑하는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닷사이 페어'**를 개최합니다. 하지만 이번 '닷사이 페어'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주 동안 이세탄의 얼굴이 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행사의 중심이 되는 전시 공간은 **본관 1층 정문을 들어가 왼쪽에 위치한‘더 스테이지(The Stage)’**라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주 이세탄을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가 열립니다. 대부분이 패션 브랜드로, 루이비통, 막스마라 같은 유럽과 미국 브랜드가 주를 이루며, 가끔씩 시세이도 같은 일본 브랜드가 등장할 정도입니다.
사실, 이 공간에서 식품이 소개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단 한 번의 예외가 있었던 것이 2020년, 프랑스 샴페인 브랜드가 일본의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와 협업하여 특별 한정판 병을 판매했던 경우입니다. (이후 산토리도 같은 장소에서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 사케 단독 전시는 전무했습니다!
그 샴페인 브랜드는 쿠사마 야요이 한정 라벨의 강력한 영향력 덕분에, 단 1주일 만에 12억 엔(한화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죠!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제 머릿속에는 ＂＄＂마크가 아니라"￥" 표시가 번쩍 떠올랐습니다.
"12억 엔을 넘어야 한다!!"
"반드시 이 기록을 깨야 한다!!"
어떻게든 이 샴페인의 매출을 넘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저희를 아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는 일이자,
또한 이세탄 그룹이 일본 사케 브랜드 중 '닷사이'를 선택한 기대에 대한 응답이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12억 엔을 초과하는 매출을 기록할 상품 기획을 만들어라!!"
저는 회사 전체에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평소 저는 **"매출을 쫓지 말고, 고객이 사고 싶어지는 술을 만들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반대의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12억 엔 돌파를 위한 전략 상품 라인업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특별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닷사이 MOON 100ml (올해 가을 발사 예정, 2026년 상반기 지구 귀환) : 10억 엔(약 80억 원) 선판매
Beyond the Beyond 2300ml 매그넘 보틀 : 1병 412만 엔(약 3,200만 원)
(올해는 해외 판매 없이, 이세탄 행사에서만 한정 판매)
미국 닷사이 Blue의 올해 대표 제품 'Blue Beyond 720ml' : 1병 13만 2천엔(약 100만 원)
(일본 최초 출시)
히사이시 조 특별 라벨 닷사이 & 닷사이 Blue 세트 : 2병 세트 2만 2천 엔(약17만 원)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거의 모든 닷사이 제품이 이세탄에 진열될 예정이며,이 모든 매출을 합쳐 12억 엔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세탄 신주쿠, "닷사이 월드"가 된다!
이 이벤트를 위해, 대규모 광고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신주쿠역 동쪽 출구 앞, 폭 40m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주쿠 3초메 이세탄 본관으로 이어지는 지하상가의 모든 광고 기둥
이세탄 본관 외벽에 위치한 11개의 쇼윈도 전부 "닷사이" 디자인으로 장식
본관 정문 모서리에 걸리는 초대형 플래그도 "닷사이" 전용으로 교체
와인과 샴페인에 밀리는 일본 사케의 도전 현재 일본 내에서는 사케 시장이 와인과 샴페인에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도전에 맞서, 닷사이가 나섭니다!
심지어 **일본 스시집 조차도 "우리 스시에는 와인이 더 잘 어울립니다"**라고 말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저도 이세탄 본관 근처에서 돌아다니고 있을 예정입니다.
혹시 저를 발견하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을 걸어 주세요!
도쿄에 없더라도 닷사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츠코시 이세탄 그룹 전체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므로,도쿄에 계시지 않더라도, 각 지역 미츠코시 이세탄 계열 매장(예: 후쿠오카이와타야)의 외상 거래를 통해 닷사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세탄 본관 7층 레스토랑 거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닷사이 Blue 35"를 특별 메뉴로 제공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